넥슨, ‘히트2’ ‘공허의 격전지: UNION’ 시즌 1 업데이트 진행

라이프 / 한시은 기자 / 2024-10-31 13:31:02
크로스 인터 던전 ‘공허의 격전지’ 매칭 시스템 전격 개편
‘레시티 연구실’ 신규 지역 추가…광역 공격 펼치는 보스 ‘칼자라크’ 등장
‘공허의 격전지: UNION’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진행, 풍성한 보상 지급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넥슨은 지난 30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공허의 격전지: UNION’ 시즌 1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크로스 인터 던전 ‘공허의 격전지’의 매칭 방식이 대폭 개편됐다. 전체 45개 서버를 3개 그룹으로 자동 매칭하던 시스템이 총 5개의 리그에서 팀당 4개의 서버로 구성된 두 팀 간의 경쟁으로 진행된다. 서버별 스펙에 따라 상위 10개 서버에는 시드권이 주어지고, 해당 서버에 매칭을 신청한 비시드권 서버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최종 매칭을 완료할 수 있다. 

 

▲‘히트2’가 ‘공허의 격전지: UNION’ 시즌 1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사진=넥슨 제공

 

UNION 시즌 1은 오는 11월 6~19일 이어진다. 새로운 매칭 방식 도입과 함께 매일 밤 10시부터 20분간 ‘투쟁의 대지’와 ‘변모의 근원’ 지역의 사망 페널티를 해제해 전투의 재미가 강화됐다. 또 개인과 길드 누적 포인트에 따라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고, 몬스터를 처치해 ‘태초의 전설 무기 선택 상자’ 제작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던전 ‘레시티 연구실’에는 6층 지역을 추가하고, 보스 몬스터 ‘칼자라크’를 선보였다. ‘칼자라크’는 강력한 광역 스킬과 검 소환 스킬을 특징으로 한다. 공략 성공 시 전설 등급 아이템 ‘끝없는 심연의 슈즈’를 비롯해 신규 고대 등급 장비 ‘숨죽인 혼돈의 벨트’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클래스 각성 효과를 도입해 각성 단계별로 얻은 누적 포인트에 따라 높은 효율의 버프 효과를 적용한다.

넥슨은 오는 11월1일 ‘히트2’ 서비스 800일을 맞아 ‘영웅 메달리온 선택 주머니’ ‘영웅 클래스/펫 확정 소환권’ ‘영웅 투혼 도전 소환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감사 쿠폰을 증정한다. 또 ‘공허의 격전지: UNION’ 시즌 1 업데이트를 기념해 11월6~12일 각 리그별 승리팀을 예측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5개 팀 예측에 모두 성공할 경우 전체 이용자에게 ‘눈부신 클래스/펫 11회 소환권(3개)’ 등을 증정한다.

한편, ‘히트2’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바이벌 모드’, 글로벌 서버 ‘혼돈의 광야’ 시즌 2, 신규 ‘권갑’ 클래스 등 하반기 로드맵과 풍성한 업데이트 계획을 예고했다.

‘히트2’의 ‘공허의 격전지: UNION’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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