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어쿠스틱 감성 담은 신형 사일런트 첼로 ‘SVC300 시리즈’ 출시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10-22 13:23:16
무소음 연습부터 무대 공연까지
RT 기술로 자연스러운 울림 구현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스즈키 카즈나리)가 첨단 기술력과 어쿠스틱 감성을 결합한 신형 사일런트 첼로 ‘SVC300C’와 ‘SVC300F’를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야마하 사일런트 첼로 'SVC300F'/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제공

 

이번 신제품은 조용한 환경에서도 어쿠스틱 첼로의 풍부한 울림을 재현하며, 연습과 공연을 모두 아우르는 ‘무소음 속의 예술’을 완성했다.

 

새롭게 선보인 300 시리즈는 야마하의 독자적 기술인 **SRT(Studio Response Technology)**를 탑재해, 실제 첼로의 울림에 가까운 음색을 구현한다. 주변 소음이 적은 공간에서도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하며, 무대 공연에서는 깊이 있는 울림으로 연주자의 표현력을 극대화한다.

 

‘SVC300C’는 록과 현대음악 연주자에게 적합한 강렬하고 선명한 톤을 구현해 무대에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SVC300F’는 클래식과 재즈 연주자에게 어울리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울림을 선사한다.

 

또한 두 모델 모두 분리·접이식 구조로 설계돼 이동과 보관이 용이하며, 전용 소프트 케이스가 함께 제공된다. 고급스러운 우드 피니시와 세련된 디자인은 무대에서도 돋보이며, 직관적인 컨트롤 시스템으로 사용자는 자신만의 사운드를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정웅철 관현악기영업팀장은 “사일런트 첼로 시리즈는 조용한 연습 환경과 무대 퍼포먼스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악기”라며 “이번 ‘SVC300 시리즈’는 어쿠스틱의 따뜻한 울림과 현대적 편의성을 결합해 연주자에게 새로운 표현의 자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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