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3사, MADEX 2025 통합관 첫 공개…‘미래 해양 통합 솔루션’ 제시

자동차·기계 / 최성호 기자 / 2025-05-26 13:17:52
▲한화 방산 3사 통합관 조감도/사진=한화오션 제공/최성호기자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 3사는 오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처음으로 통합관을 마련하고, ‘미래 해양 통합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통합 솔루션은 ▲한화오션의 함정 기술, ▲한화시스템의 무인 체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리튬이온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이 결합된 통합 해양전력 플랫폼이다.

한화오션은 무인전력지휘통제함과 전투용 무인잠수정을 포함한 무인함정 2종과 함께, KDDX, 울산급 배치-IV, 태국 수출형 호위함, 그리고 3,600톤급 리튬이온·AIP 동시 탑재 잠수함 등 수상함 및 잠수함 6종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전시회에서 ‘자폭용 무인수상정’과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최초 공개하며 해양 전장의 무인화 전략을 제시한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 방산 3사의 시너지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미래 해양 전력의 비전을 동시에 제시할 것”이라며, “지휘통제부터 함정 건조까지 통합된 해양 솔루션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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