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AI 영상으로 두루미 조명...생태 보전 ESG 메시지 전달

사회적활동 / 황동현 기자 / 2025-12-28 11:58:28
생성형 AI 기반 스토리텔링으로 장항습지와 두루미 이야기 유튜브 공개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에쓰오일이 생성형 AI 기반 스토리텔링으로 장항습지와 두루미 이야기를 전달했다.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생태 보전의 의미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S-OIL은 기존에 사진 중심으로 남기던 사회공헌 활동 현장 기록을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ESG 가치를 보다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전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S-OIL 유튜브 AI 제작 콘텐츠 'S-OIL 고양 장항습지 생태보존 활동기' 장면/사진=에쓰오일 제공

이번 영상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두루미를 소재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11월 S-OIL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장항습지 생태계 보호 활동 사진과 영상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재구성함으로써, 사진이나 텍스트 중심의 기록만으로는 담기 어려운 생태 보전의 의미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S-OIL은 두루미와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매년 약 3만여 마리의 물새가 도래·서식하는 장항습지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AI 영상 콘텐츠는 이러한 생태계 보호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창구로서, 공감대를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기업과 사회 구성원이 CSR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로 ESG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IL은 올해 AI를 활용하여 본사 사옥 글판 교체, 천연기념물 황쏘가리 치어 방류, TS&D센터 찾아가는 음악회, 추석 맞이 송편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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