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태안군 어르신 ‘영양 바우처 카드’ 서비스 첫선

ESG경영 / 소민영 기자 / 2023-10-15 12:39:11
▲NH농협은행은 충남 태안군과 협력해 어르신 ‘영양 바우처 카드’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행한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NH농협은행이 지자체와 함께 어르신들의 원활한 영양 공급을 위한 서비스를 도입해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충남 태안군과 협력해 어르신 ‘영양 바우처 카드’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인구가 결식 및 영양 불균형으로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영양 바우처 서비스는 지자체에서 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 계층 등 대상을 선정해 식료품 구매 한도를 부여하면, 농협은행은 지자체 사업 목적에 맞춰 식료품 관련 업종·품목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고, 모바일 앱으로 잔액확인 및 사용가능 가맹점을 안내한다.

농협은행 박광원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은“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 바우처플랫폼을 구축했고 아동급식카드 사업을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어르신 바우처 카드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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