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매출 1조4310억원…영업익 523% 급증

K-Food / 한시은 기자 / 2026-04-30 11:35:47
매출·영업익 모두 증가…흑자 체질 강화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출점 확대와 메뉴 경쟁력 강화가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매출 1조431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대비 14.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가맹점을 포함한 한국맥도날드의 전체 매출은 1조5640억원으로 집계됐다.  

 

▲ 서울 시내 맥도날드 매장/사진=연합뉴스 제공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732억원으로 전년(117억) 대비 523% 급증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677억원으로, 전년(1152억) 대비 약41% 감소했다. 이에 대해 한국맥도날드는 2024년 실적에는 자산 매각 등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성장 배경으로는 메뉴 경쟁력 강화와 고객 경험 개선이 꼽힌다. 한국맥도날드는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고, ‘한국의 맛’ 프로젝트 등 지역 상생 활동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가성비 메뉴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 역시 매출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

출점 확대 전략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030년까지 매장 500개 확대를 목표로 신규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규 매장 10곳을 열고 20개 매장을 리뉴얼했다.

고용도 함께 늘었다. 한국맥도날드는 2025년 정규직 매니저 채용을 전년 대비 약 9%, 크루 채용을 약 6% 확대했다. 올해 신규 출점 규모는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채용 역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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