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월드비전과 ‘아침머꼬’ 캠페인 MOU 맺어…결식 어린이 아침 제공

ESG경영 / 소민영 기자 / 2022-04-04 11:42:54
농심켈로그, 월드비전과 MOU 맺고 지원금 3만 달러 지원받아 전달
아침 식사 못하고 등교하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아침 식사 제공해
건강한 학교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서울 소재 3개 초등학교서 시행
▲농심켈로그, 월드비전 '아침머꼬' 캠페인 업무 협약 체결/사진=농심켈로그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농심켈로그는 국제구호개발단체 NGO 월드비전과 결식 어린이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아침머꼬’ 캠페인을 진행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지난 31일 월드비전 본사에서 농심켈로그 정인호 대표이사·사장과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침머꼬’ 캠페인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아침머꼬’ 캠페인은 가정 내 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아침 식사를 못하고 등교하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영양과 기호를 고려해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침 식사 제공 뿐만 아니라 학교 내 식사 공간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해당 캠페인 진행을 위해 켈로그 글로벌 펀드로부터 지원금 3만 달러를 지원받아 월드비전에 전달한다. 전달된 기금은 서울 지역에 위치해 있는 난우초등학교, 난곡초등학교, 난우중학교 등 3개 학교 학생들의 아침 식사 지원 및 심리 정서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농심켈로그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소비자들도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SNS 연계 활동 등 다각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농심켈로그 정인호 대표이사·사장은 “균형 잡힌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비전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다”고 이번 업무 협약을 맺게된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식 지원 사업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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