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직업 교육 기회 제공하고 CJ 계열사 취업 연계한 프로그램
요리, 서비스매니저, 베이커리 생산매니저 및 생산기능직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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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의 꿈키움 아카데미/사진=CJ나눔재단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고용 취약 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요리·베이커리·서비스 매니저 과정 취업 연계를 통해 자립을 돕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는 꿈과 재능이 있지만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CJ 계열사 취업을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5년간 총 343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287명이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CJ 계열사에 취업해 약 84%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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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의 꿈키움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수업을 수료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CJ나눔재단 제공 |
이번 교육생 모집에는 외식업, 서비스업 분야 취업을 통해 자립을 꿈꾸는 고졸 이상 학력의 만 18~2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4월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서류와 면접 전형 선발 절차를 진행해 5월부터 각 분야별 교육을 시작한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는 푸드서비스 부문(요리 과정/서비스매니저 과정), 베이커리 생산 전문가 부문(생산매니저 과정/생산기능직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요리 과정’은 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조리 입문부터 한식, 양식, 중식 심화 교육까지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어 ‘서비스매니저 과정’은 식음 서비스 전문 교육과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서비스직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개편한 ‘베이커리 생산전문가 부문’은 ‘생산매니저 과정/생산기능직 과정’으로 나눠 진행하고 이 중에서도 ‘생산매니저 과정’은 CJ푸드빌 뚜레쥬르 등의 채용으로 연계된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전문 직무교육부터 분야별 최고 전문가 특강, 선배 교육생·임직원 멘토링, CJ 계열사 현장실습, 훈련수당 지급까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CJ계열사 채용으로 연계해 취업을 돕는다.
올해는 월교육 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해 생활이 어려운 교육생에게 거주비용 등 생활지원금도 별도로 지원해줄 예정이다.
CJ나눔재단은 고용 취약 계층 청년을 직접 발굴해 취업을 도와줌으로써 취업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교육을 제공해 지난해까지 총 31명의 ‘자립준비청년’이 CJ계열사 등에 취업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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