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동글동글 공룡알 닮은 모양의 ‘용가리 치킨볼’ 2종 출시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07-02 11:22:51
용가리 브랜드 첫 소스 코팅 제품…닭가슴살·안심으로 부드러운 식감 강조
에어프라이어로 간편 조리…간식·안주·반찬용 활용도 높여
하림몰 비롯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판매 시작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공룡알을 닮은 동글동글한 모양의 신제품 ‘용가리 치킨볼’ 2종(달콤양념·소이갈릭)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용가리 치킨볼’은 하림의 대표 간식 브랜드 ‘용가리’ 시리즈 중 처음으로 소스 코팅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국내산 닭가슴살과 안심을 사용해 만든 통살 치킨에 각각 다른 풍미의 소스를 입혀 한 입 크기의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에서 선보인 ‘용가리 치킨볼’ 2종/사진=하림 제공

 

이번 신제품은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속살의 식감에 소스 풍미까지 더해 아이와 어른 모두의 입맛을 겨냥했다. ‘달콤양념’은 국산 당근 농축액과 토마토를 사용해 자연스럽고 깊은 단맛을 구현했고, ‘소이갈릭’은 국산 마늘과 쌀로 만든 간장 소스로 감칠맛을 살렸다.

 

 

조리 방식도 간편하다. 냉동 상태의 제품을 에어프라이어(150℃ 기준)에서 9~11분 조리하거나, 전자레인지로 약 3분간 앞뒤로 뒤집어 익히면 완성된다. 간식이나 밥반찬은 물론, 간편 안주로도 활용 가능하다.

 

신제품은 하림 공식 온라인몰 ‘하림몰’을 비롯해 쿠팡, 이마트 등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용가리 브랜드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군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며 “동글동글한 모양에 익숙하고 친근한 맛을 더한 ‘용가리 치킨볼’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가리’는 1999년 첫 출시 이후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아온 하림의 스테디셀러다. 하림은 소비자 수요에 맞춰 ‘용가리 떡갈비’, ‘용가리 돈까스’, ‘불용가리 치킨’ 등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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