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건설부문, ‘중대재해 ZERO’ 현장 안전점검 강화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5-28 11:20:38
대표이사 직접 점검…“안전이 최우선 가치” 재확인
▲SM상선 건설부문 성낙원 대표이사(왼쪽 3번째)가 최근 경기 안성시 당왕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보건관계자들과 함께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SM그룹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M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SM상선 건설부문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사적 안전점검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 전 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제로(ZERO)’ 기조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SM상선 건설부문은 28일 성낙원 대표이사가 경기 안성시 당왕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보건 점검을 직접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한 성 대표는 “안전은 그 어떤 경영성과보다 우선되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날 점검은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낙하·충돌 등 주요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험성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정량적 목표 이상으로 현장이 관리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SM상선 건설부문은 스마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운영하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중대재해 ‘0건’을 유지해왔다. 올해 역시 이를 이어가기 위해 ▲대표이사 현장 순시 ▲안전보건 관리자 협의체 상시 운영 ▲매월 수시 안전점검 ▲사고 예방 사례집 제작·배포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성 대표는 “SM그룹은 CCTV 모니터링과 고도화된 위험성평가 체계를 도입해 안전관리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안전이 곧 생명’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없는 현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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