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도쿄게임쇼 2026서 첫 시연 흥행…현장에 3만명 몰려

K-Living / 소민영 기자 / 2026-09-22 11:16:34
▲엔씨의 '아스오라'가 도쿄게임쇼 2026에서 진행한 부스 전경/사진=엔씨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엔씨가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앞세워 일본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신전기 마법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Astrae Oratio, 이하 아스오라, 개발사 디나미스 원)’가 ‘도쿄게임쇼 2026(TGS 2026)’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도쿄게임쇼 2026은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게임쇼로, 올해 30주년을 맞아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치바현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됐다.

엔씨는 아스오라 단독 부스로 도쿄게임쇼 2026에 참가해 첫 시연 버전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였다. 부스에서는 게임 초반부 스토리를 담은 ‘시나리오 상영회’도 진행했다. 시연에 참여한 이용자는 ‘시나리오 모드’와 ‘전투 모드’ 등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체험했다.

도쿄게임쇼 2026 기간에는 총 3만 명의 관람객이 엔씨 부스에 방문했다. 행사가 일반 이용자에게 개방된 19일에는 도쿄게임쇼 주최측에서 제시한 최대 대기 시간인 120분을 채우고, 시연을 위한 대기줄이 일시 마감될 정도로 많은 이용자가 몰렸다. 게임 시연과 현장 이벤트를 통해 제공한 한정판 굿즈도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며 현지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도쿄게임쇼 2026은 당초 21일까지 행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20일 조기 폐막했다. 엔씨는 조기 폐막으로 부스를 방문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20일 시연 공간을 긴급 증설해 운영하고, 21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시나리오 상영회’를 진행했다.

아스오라는 도쿄게임쇼 2026에 이어 글로벌 CBT를 진행하는 등 이용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행사와 CBT에서 확인한 이용자들의 반응과 의견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내년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엔씨는 지난해 TGS 2025에서도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한 애니메이션 액션 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앞세워 일본 이용자와 접점을 넓혔다. 당시 PC·모바일 게임 시연과 레이드 콘텐츠를 비롯해 코스프레·성우 무대 등을 운영했으며,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MAPPA와 협업한 신규 홍보영상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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