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국열 기자] 기아가 글로벌 PBV(목적기반차량)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 PBV 딜러를 한국으로 초청했다. 본사와 생산·체험 거점을 직접 보여주며 PBV 사업 경쟁력을 알리고 현지 판매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행보다.
기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글로벌 기아 딜러 한국 초청 행사(Kia Discovery)’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캐나다, 아시아태평양,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PBV 전략 시장 4개 권역 17개국에서 기아 PBV를 판매하는 딜러 33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기아 본사와 오토랜드 화성, 평택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PXC) 등 주요 거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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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기아의 80년 역사와 브랜드 유산을 살펴본 글로벌 PBV 딜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제공 |
기아 본사에서는 올해 리뉴얼한 로비를 둘러본 뒤 비전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브랜드, 판매, 서비스, 채널, PBV 등 기아의 미래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오토랜드 화성에서는 PBV 생산라인과 최신 자동화 설비를 살펴보며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역량을 확인했다. 평택 PXC에서는 PBV 상품과 서비스 운영 사례를 체험하며 PBV 비즈니스의 성장 가능성을 점검했다. 기아 브랜드 헤리티지 프로그램을 통해 80여 년 역사와 브랜드 유산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기아는 비정기적으로 열던 해외 딜러 초청 행사를 2016년부터 ‘Kia Discovery’로 브랜드화해 매년 두 차례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올해 1차 행사에는 신규·우수 글로벌 딜러 45명이 참가했으며, 행사 후 설문에서 브랜드 신뢰도 4.93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PBV 딜러들이 기아 브랜드와 핵심 시설,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며 신규 핵심 사업인 PBV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에 확신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딜러 초청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글로벌 딜러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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