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신랜드마크로 주목받는 934세대 단지 '남성역 헤머튼'

건설·교통 / 박완규 기자 / 2025-12-01 09:00:00
규제 약발 끝? 다시 뛰는 서울 집값, …
역세권·중소형·대단지 ‘남성역 헤머튼’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 기대돼 눈길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후 주춤하던 서울 아파트 값이 다시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11월 1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20% 올랐다. 상승률은 10·15 대책 발표 직후인 10월 셋째 주 0.50%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뒤 같은 달 넷째 주 0.23%, 11월 첫째 주 0.19%에 이어 직전 주에는 0.17%까지 축소 흐름을 이어가다 4주 만에 다시 확대된 것이다.

대출규제 강화와 2년 실거주 의무로 거래가 위축되고 매물은 줄었지만, '똘똘한 한 채' 수요는 여전해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거래가 높은 가격에 이뤄지는 영향으로 분석했다.

특히 서울은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 심리가 여전히 강한 가운데, 규제에 대한 시장 내성도 더 세지며 수요자들의 매수세를 꺾지 못한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다만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도 상승세의 지역적 확장보다는 선호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양극화가 심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강남3구를 비롯해 용산구, 동작구 등 한강벨트가 그 중심이며, 개별 단지에서는 역세권, 대단지, 중소형 등의 핵심 키워드를 충족한 곳을 위주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런 시장 흐름 속에서 서울 동작구에서 지역 내 랜드마크로 발전이 기대된다고 평가받는 ‘남성역 헤머튼’이 공급돼 주목된다.

‘남성역 헤머튼’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9층, 6개 동, 전용 59·84㎡ 중소형 총 934세대 대단지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59㎡ 478세대 △84㎡ 456세대 규모다. 이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입지적 강점과 중소형 대단지의 구성까지 갖춰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주변 부동산 업계의 이야기가 나온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조망권과 개방감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단지 전체에는 고급 마감재가 적용되며, 넉넉한 드레스룸과 타입별 다양한 특화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냉장고·시스템에어컨 등 주요 빌트인 가전을 풀옵션으로 제공해 입주자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입지 면에서는 지하철 7호선 남성역 도보 약 3분대의 초역세권이며, 지하철 4·7호선 이수역도 도보 약 10분대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으로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7호선을 통해 강남권 접근이 용이하고 4호선을 이용하면 서울역 등 중심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사당로, 동작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접근이 쉬워 여의도·용산 이동이 용이하며, 서리풀터널을 통한 강남 접근성도 괜찮다. 남부순환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 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남성역과 이수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잘 형성돼 있으며, 사당·이수뿐 아니라 반포·방배 등 강남권 인프라까지 고루 누릴 수 있다. 까치산공원, 삼일공원, 국립현충원, 반포한강시민공원 등 녹지 공간과의 접근성도 괜찮다.

도보권에 초,중,고를 비롯해 주요 대학이 인접해 있다. 구립 사당 솔밭도서관도 가까우며 반포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정비사업 촉진에 따른 지역 위상 변화도 기대된다. 바로 가까이에서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인근 사당 12·15·16구역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에 선정되는 등 사당동 일대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대규모 새 아파트 공급이 지속되면 동작구를 대표하는 부촌으로 거듭나며 방배, 서초의 분위기를 이어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남성역 헤머튼’은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추진돼 주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전망이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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