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작해 4회차 맞은 ‘KIBA’, 467종 맥주 출품 등 역대 최대 규모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 2025, 이하 ‘KIBA 2025’)에서 총 7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KIBA는 국내 맥주 산업의 품질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국제 맥주 품평회다. 올해는 전 세계 21개국 103개 브루어리에서 467종의 맥주가 출품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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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에서 총 7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오비맥주 제공 |
심사에는 세계 주요 품평회 경험을 보유한 42명의 국제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균형감, 풍미, 스타일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품질을 평가했다.
카스 프레시·카스 라이트·한맥·구스아일랜드 등 오비맥주의 맥주 브랜드는 7개 부문에서 총 7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카스 프레시는 ‘아메리칸 스타일 라거’ 부문 동상 ▲카스 라이트는 ‘인터내셔널 라이트 라거’ 부문 은상 ▲한맥은 ‘아메리칸 스타일 필스너’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에 더해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가 출품한 4개 제품도 총 4개 부문에서 금상 2개, 은상 2개를 거머쥐었다. 오비맥주는 오비맥주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품질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의 기본은 결국 품질이라는 철학 아래, 다양한 제품에서 고르게 성과를 낸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별 강점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품질 혁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올해 카스 프레시를 비롯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출품한 6개 브랜드가 전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해 열린 벨기에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도 카스 프레시·카스 라이트·카스 0.0·한맥·필굿 등 총 5개 브랜드가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한맥은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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