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저칼로리 맥주 ‘테라 라이트’ 라인업 확대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4-12-13 11:14:23
신규 용량 490㎖ 캔 제품 및 묶음팩 선보여
라인업 다각화로 라이트 맥주 1등 굳히기 나서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테라 라이트’ 신규 용량 490㎖ 캔 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대형마트 판매 1위 라이트 맥주 브랜드인 테라 라이트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대세감을 강화하고 리딩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테라 라이트는 ‘유흥용 병’(500㎖) ‘가정용 병’(500㎖) ‘캔’(355㎖·453㎖·500㎖) ‘페트’(1600㎖)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규 용량 제품 출시를 통해 캔 라인업은 355㎖·453㎖·490㎖·500㎖의 총 4종으로 완성돼 점점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의 니즈를 더욱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에서 선보인 ‘테라 라이트’ 신규 용량 490㎖ 캔 제품/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테라 라이트 490㎖ X 6캔 묶음팩’도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 가격 부담을 낮춘다. 실제 신규 용량 묶음팩은 기존 테라 355㎖ 캔의 ㎖당 단가와 비교했을 때 출고가 기준 약 17.4% 가량 파격적으로 인하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갈수록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고물가 시대 소비자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테라 라이트 신규 용량 490㎖ 캔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국내 맥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하이트진로가 선보인 ‘테라 라이트’는 기존 테라보다 1/3 낮은 칼로리와 제로슈거 주질임에도 불구하고 맥주의 풍부한 맛과 강력한 청량감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1000만병 판매 돌파, 출시 한 달 만에 전국 대형마트에서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