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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펫 고정욱 대표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받았다./사진=핏펫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핏펫(대표 고정욱)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회원유공장은 인도주의적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한 개인후원자 및 기업에 대해 수여하는 포장으로 은장부터 최고명예대장까지 수여된다. 핏펫은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명예대장을 받게 됐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핏펫은 반려동물 유기행위 근절 및 유기동물보호소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핏펫 투게더’를 기획하고, 대한적십자의 도움을 받아 지난 1년간, 전국 10개의 유기동물 보호단체에 강아지와 고양이 용 사료와 간식, 영양제, 배변용품, 미용용품 등 후원했다.
핏펫이 유기동물 보호단체에 후원한 물품의 수량은 총 5만 2천여 개이며, 가격으로는 원가 기준 약 2억 8천 5백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핏펫이 진행한 대표적인 ‘핏펫 투게더’ 후원사업으로는 지난 8월, 울산시 및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선정 기념 및 울산시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대규모 후원을 진행했다.
지난 10월에는 화성시 번식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600여 마리를 돕기 위해 카라와 코리안독스 등 구조단체에 사료와 간식, 영양제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유기고양이 후원을 위해 나응식 고양이 행동전문 수의사의 냥신TV와 함께 동물자유연대 온캣, 나비야사랑해, 길냥이와 동고동락 등의 고양이 보호소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노길사, 천안 나비야, 서울시수의사회 봉사단 서수사, 목포고양이보호연합 등에도 후원사업을 이어 나갔다.
고정욱 핏펫 대표는 “핏펫투게더는 핏펫이 반려동물 기업으로써 반려동물 유기 행위 근절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 한다는 자세로 지속하고 있는 활동이다”라며 “핏펫은 앞으로도 유기동물이 없는 세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반려동물 간편 모바일 진단키트 ‘어헤드’를 출시하면서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시장에 등장한 핏펫은 이후 진단키트 사업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커머스와 동물병원을 추천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 ‘핏펫’을 런칭 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벨류체인을 구성하기 위해 반려인과 수의사 모두의 편의를 위한 동물병원 MSO 사업과 반려동물 대표 물류 솔루션 기업 정글북을 운영 중이며, 그동안 모아온 반려동물 빅데이터를 활용해 펫 보험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핏펫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0년 아기유니콘과 2021년 예비유니콘에 선정되면서 반려동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시장이 혹한기를 맞이한 올해에도 LB인베스트먼트와 BRV캐피탈매니지먼트,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무려 280억원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시리즈B 브릿지 라운드를 완료한 현재 총 누적투자규모는 총 9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NH투자증권과 상장주관사 계약을 맺으며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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