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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사진=S-OIL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OIL이 서울 관악구와 손잡고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 플랜트 기술 고도화 ▲에너지 전환 ▲탄소 감축 ▲석유화학·에너지 효율 관련 기타 기술 등 4개 분야가 모집 대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6월 24일까지 창업지원 플랫폼 ‘K-스타트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7월 2일 최종 4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1,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S-OIL은 실무진과의 1:1 기술 검토, 자사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실증(PoC), 공동 사업화 및 투자 검토까지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S-OIL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기술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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