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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커피랩 5기 대표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는 신세계센트럴시티 박주형 대표. /사진=신세계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신세계센트럴시티(대표 박주형)는 서울시와 '서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정책 발전 및 홍보 등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보유한 식음료(F&B) 역량을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 사업 '청년 커피랩'을 통해 4명의 청년 사업가를 배출했다.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은 청년들에 대한 지원과 정책을 체감하도록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세계센트럴시티가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 서울시가 운영 중인 청년 공간 등을 통해 서울 청년의 창업 역량 강화와 교육, F&B 관련 체험,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다방면 지원이 이뤄지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서울시 청년 창업 지원 센터를 통한 카페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원두 로스팅 연구 개발(R&D)과 고객 체험 공간 '시티 로스터리'에서 원두 로스팅과 커피 드립 등 카페 실무 교육, '청년 커피랩' 수료 후 창업한 선배 창업자들의 창업 멘토링, 그리고 '청년 커피랩’에서 일일 현장 실습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2급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신세계센트럴시티 임직원이 봉사 활동 일환으로 직접 로스팅한 콜롬비아산 유기농 원두도 서울 청년 센터(현재 12개소) 등에 매달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 청년 정책 홍보 체험과 문화 예술 프로그램, MZ 감성 놀이가 어우러진 서울 청년 페스티벌도 공동 기획, 정기 개최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울시 대표적인 청년 정책 영테크(청년 자산 불림 재테크), 마음 마당, 취창업 등 분야별 상담 코너 등 구성의 정책 박람회와 청년 예술인 공연, 이벤트 행사가 신세계센트럴시티 내에서 열린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공연 공간과 장비 제공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정책 홍보에도 적극 나서서 신세계센트럴시티 오픈 스테이지, 대합실 게이트 등 공용 공간 LED 광고판과 단지 내 점포 등 주요 지점에 서울 청년 정책 등을 표출한다. 두 기관의 공동 기획 사업은 서울 청년 몽땅 정보통과 서울 청년 센터 등 서울시 온오프라인 전달 체계를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 두 기관은 주기적인 실무 협력 회의를 통해 서울 청년에 대한 체감형 정책 지원을 효과적으로 높여갈 수 있는 사업들을 계속 발굴하고 확대 시행해나간다는 입장이다.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존에 신세계 센트럴시티가 지원해 온 청년 지원 사업이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세계 센트럴시티의 실질적인 창업 지원과 서울시 정책 지원 인프라가 협력해 구축한 견고한 지원 체계가 미래 서울을 만드는 주체인 청년들 일자리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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