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격투 게임 DNF Duel, 스팀·플레이스테이션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정식 출시

전자·IT / 소민영 기자 / 2022-06-29 10:32:53
던전앤파이터 활용한 DNF Duel, 16종의 매력적인 던파 캐릭터 등장해 재미 UP
넥슨, 오는 7월 2일 ‘스피릿제로’와 공동 주관하는 토너먼트 대회 개최
▲넥슨이 ‘DNF Duel’을 국내 및 글로벌에 정식으로 출시했다./사진=넥슨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넥슨은 지난 28일 PC·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 ‘DNF Duel’을 스팀(Steam)과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4·5)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에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DNF Duel은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를 활용해 선보이는 대전 격투 게임이다.

이 게임은 던파의 액션 쾌감을 재해석해 출시 전부터 글로벌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스팀 예약 판매 기준으로 최고 인기 제품(Top Sellers)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기존 던파의 세계관에서 파생된 별도의 이야기 전개와 원작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네오플과 일본의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한 DNF Duel은 강력한 타격감과 화려한 액션이특징이며 직관적인 커맨드시스템으로 격투 게임초보자도 게임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총 16종의 매력적인 던파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각의 개성과 고유 스킬을 고스란히 반영해 격투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또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격투 장면을 실감나는 그래픽으로 구현해 각성기마다 등장하는 스토리 컷신은 게임의 보는 재미까지 제공한다.

게임 모드는 ▲각 캐릭터별 고유의 이야기를 파악하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스토리모드 ▲다양한 스테이지에서 AI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로컬모드 ▲전 세계 다양한 플레이어를 만나 대전하는 온라인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아크시스템웍스 류스케코다니 총괄 디렉터는 “‘던전앤파이터’라는 훌륭한 원작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격투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격투 게임 신작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유저분들과 던전앤파이터 유저분들까지 모두가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7월 2일 오후 5시 ‘DNF Duel’의 출시를 기념해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다.

‘스피릿제로’와 공동 주관하고 스피릿제로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이 토너먼트 대회는 플레이스테이션 4, 5 콘솔 플랫폼을 통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피릿제로 웹페이지에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대전을 거쳐 승리한 최종 엔트리 16인이 토너먼트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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