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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피플은 경남 하동군 횡천면 밀원수 숲 조성 부지에서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우원식 경영기획부장과 굿피플 이용기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굿피플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횡천면에 탄소 중립을 이루고,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6,000평 규모의 밀원수 숲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밀원수 숲은 아까시나무 1,800주와 모감주나무 1,800주 등 총 3,600그루로 구성된다. 두 나무 모두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이자 산불 예방에 도움이 되는 내화수다.
숲을 조성하기 위해 굿피플은 올해 상반기부터 네이버 해피빈과 기부앱알지를 통해 식목 캠페인을 진행했고, 지금까지 총 5,000만원을 기부하며 식목에 동참했다. 또한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는 산불 피해 복구와 재해·재난에 대비한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고,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지난 17일 경남 하동군 횡천면 숲 조성 부지에서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굿피플 이용기 회장,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우원식 경영기획부장 및 임직원 봉사단, 하동군·하동군산림조합·한국양봉협회 하동군지부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별히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직접 아까시나무와 모감주나무를 심으며 의미를 더했다.
굿피플 이용기 회장은 “기후 재난으로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연 환경이 훼손되는 가운데 네이버 해피빈과 기부앱알지를 통한 후원과 관심,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숲을 만들게 됐다”며 “굿피플은 이번에 심은 3,600그루의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과 한국남부발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숲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동과 하동에 각각 3,000평 규모의 ‘탄소중립 꿀샘나무’ 숲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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