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ESG 평가 5년 연속 ‘A’… 환경 부문은 ‘A+’로 도약

ESG경영 / 최연돈 기자 / 2025-11-19 10:37:32
생물다양성 리스크 평가·온실가스 감축 성과 인정
지속가능경영 리더십 강화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ESG기준원의 2025년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우수) 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19일 발표된 평가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의 리스크 관리 체계와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특히 환경(Environment) 부문에서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책임 경영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가이드라인에 따라 생물종 다양성 리스크 평가를 실시하고, 이에 기반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자산 보전과 환경 리스크 예방을 기업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고효율 네트워크 장비 도입, 전력 절감 운영 체계 구축 등 다각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전 R&D센터에는 1천kW급 자가 태양광 설비를 운영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에는 자가 태양광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PPA(전력구매계약) 등 재생에너지 조달 방식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S) 부문에서는 소방청과 협력해 ‘119 메모리얼런’ 등 공익 캠페인을 확대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도 중장기 재무 목표, 달성 전략, 주주 환원 계획을 담은 ‘밸류업 플랜’을 공시하며 투명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5년 연속 종합 A등급과 환경부문 A+ 달성은 LG유플러스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KSSB 제2호 기후관련 공시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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