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7일 출고로 자사몰 배송 경쟁력 강화
신규 고객·주문량·전환율 동반 개선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카페24는 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브랜드를 위한 주 7일 배송 서비스 '카페24 매일배송' 이용 브랜드 수가 출시 1년 만에 22배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카페24 매일배송은 D2C 브랜드도 주 7일·365일 출고 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풀필먼트 서비스다. 별도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아도 카페24 제휴 물류사에 상품을 입고하면 주말과 공휴일에도 주문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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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24 매일배송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이용 브랜드 수 22배 이상 증가를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에 자리 잡았다./사진=카페24 제공 |
이를 통해 자사몰에서도 대형 플랫폼 수준의 배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매일배송과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다양한 배송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이후 이용 브랜드 수는 월평균 30% 이상 증가했고, 월별 배송량은 초기 대비 약 9배 늘었다. 지난 1년간 누적 배송 건수는 273만건을 넘어섰다.
도입 후 3개월 이상 운영한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주문량과 평균 리드타임, 구매전환율, 신규 구매고객, 평일 주문, 주말 주문 등 6개 핵심 지표가 모두 개선됐다.
신규 구매고객은 31.4%, 전체 주문량은 21.7% 증가했다. 평균 출고 소요 시간은 16.9% 단축됐고, 주말 주문은 21.2% 늘어 평일 중심이던 주문이 주말까지 확대됐다. 서비스 도입 브랜드의 유지율은 99% 이상, 이탈률은 0.2% 이하를 기록했다.
카페24는 별도 개발이나 복잡한 시스템 연동 없이 제휴 물류사를 선택하는 것만으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 전체 상품이 아닌 일부 상품만 선택적으로 위탁할 수 있어 기존 운영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도입이 가능하다.
또 판매 상품에 '오늘 출발', '내일 도착', '매일배송' 등의 배송 배지를 노출하고 브랜드별 디자인과 명칭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배송 경험을 브랜드 경쟁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카페24는 CJ대한통운, 패스트박스, 파스토, 품고, 위킵, 아르고, 아워박스 등 7개 물류사와 협력하고 있고, 상온과 저온 배송을 모두 지원해 식품과 뷰티 등 다양한 상품군에 대응하고 있다.
향후 협력 물류사를 확대하고, 주문·출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 예측과 재고 운영 최적화 기능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매일배송은 단순한 배송 서비스를 넘어 자사몰 사업자가 주말에도 판매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사업자가 물류 인프라 구축에 대한 부담 없이 배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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