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배달의민족이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마감할인’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참여 매장의 저녁 시간대 주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자원순환의 날(9월6일)을 맞아 마감할인의 효과를 알리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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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의민족이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마감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
마감할인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배달플랫폼·식품업계 등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도입된 서비스다. 배민은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 브랜드와 협력해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의 할인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를 지원한다.
고객은 오후 8시부터 매장별 마감 시간까지 대상 상품을 정상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배민에서 마감할인을 운영하는 매장은 300여곳이다.
배민이 참여 매장의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주문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주문 건수는 서비스 도입(6월11일) 이전 2개월보다 11.7% 늘었다. 매장에 재고가 남아 있을 때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음에도 마감할인 상품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1명 이상이 다시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은 마감할인이 소비자에게 할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매장에는 당일 판매되지 않은 식품의 폐기를 줄이고 추가 매출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배민은 오는 10일까지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마감할인 메뉴를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대상 메뉴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할인 쿠폰을 브랜드별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마감할인이 저녁마다 자연스럽게 찾는 일상적인 소비 습관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더 많은 고객과 매장이 자원순환의 가치에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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