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민 부회장 '대한전선 창립 84주년' 국내 최초 전선회사 넘어 세계 최고로

산업·기업 / 최성호 기자 / 2025-03-18 10:14:06
▲대한전선 당진케이블공장/사진=대한전선 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대한전선이 올해로 창립 84주년을 맞이하며 임직원들에게 회사의 역사와 기술력을 강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송종민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전선은 1941년 창립된 국내 최초 전선회사로, 케이블 산업이 전무하던 불모의 땅에 케이블 기술을 뿌리내려 국가 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전선이 최초로 개발한 수많은 기술과 제품, 시공 방법은 업계의 표준이자 전선산업의 성장을 이끈 밑거름"이라고 덧붙였다.

송 부회장은 "이제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열 때"라며 "올해 해저케이블 1공장의 종합 준공과 2공장 착공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는 동시에, HVDC 케이블 시스템 및 송전망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전선의 경쟁력이라면 국내 최초의 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함께 구상하고, 실천하며, 이루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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