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다이어트 위한 저당·저칼로리 식품 인기 속 오뚜기 제품도 관심’

라이프 / 김완묵 기자 / 2024-01-12 10:20:10
낮은 칼로리에 포만감 갖춘 곤약쌀로 만든‘곤약볶음밥’
100g당 당 함량 4.4g 낮춘‘Low Sugar 케챂’도 눈길
▲오뚜기 닭가슴살 곤약볶음밥 연출 컷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목표로 한 이들이 많은 가운데, 오뚜기의 저칼로리와 저당을 내세운 가볍고 건강한 식품이 인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오뚜기는 곤약쌀로 볶음밥을 만들어 칼로리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뿐한끼 곤약볶음밥’을 출시한 바 있는데 다이어트를 즐기는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닭가슴살’, ‘매콤닭가슴살’, ‘쇠고기’, ‘새우계란’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199kcal부터 290kcal까지 밥 한 공기 칼로리(210g 기준, 약 300kcal)보다 낮아 열량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특히 곤약쌀뿐만 아니라 3가지 잡곡(현미, 보리 등)과 7가지 야채(컬리플라워, 홍피망애호박, 양파,당근, 대파, 마늘), 버섯을 넣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다양한 토핑을 크게 썰어 넣어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닭가슴살’은 국산 닭가슴살을 큼지막하게 넣어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매콤닭가슴살’은 닭가슴살에 매콤한 숯불 양념을 넣어 감칠맛을 살렸다. ‘쇠고기’는 맛있게 양념한 소불고기와 잘 어울리는 표고버섯이 어우러져 풍미가 가득하며, ‘새우계란’은 톡톡 터지는 식감의 새우를 통째로 넣고 스크램블 계란으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당 함량을 대폭 낮춰 출시한 케챂도 주목받고 있다. 1971년 국내 최초로 ‘토마토 케챂’을 출시한 이래 줄곧 국내 케챂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오뚜기는 지난해 11월 로우스펙 트렌드를 반영한 ‘Low Sugar 케챂’을 선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저당류 기준에 맞춰 100g당 당 함량을 5g 미만으로 낮췄으며, 전량 토마토에서 유래한 당만을 함유해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이는 100g당 당 함량이 4.4g으로, 기존 오뚜기 ‘토마토 케챂(21g)’보다 80%가량 낮고, 2009년 출시한 ‘1/2 하프케챂(10g)’에 비해서도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열량 역시 100g당 40kcal으로, ‘토마토 케챂(120kcal)의 3분의 1, ‘1/2 하프케챂(80kcal)’의 절반 정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가 대세인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 높은 곤약쌀로 만든 곤약볶음밥, 당 함량을 낮춘 케챂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식사 대용의 곤약볶음밥과 다양한 메뉴에 활용이 가능한 Low Sugar 케챂으로 가볍고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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