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문화교류축제 김용기 대회장···“국가 브랜드 제고에 긍정적 영향”

인물·칼럼 / 소민영 기자 / 2023-10-18 10:13:24
▲김용기 대회장/사진=유라시아문화교류축제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해외 30여개국이 함께한 유라시아문화교류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펼쳐진 유라시아문화교류축제는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유라시아 각 국가의 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자리로 주목 받았다.

특히 30여개국의 외교사절단 부부가 각 국가의 전통 복식을 입고 참여한 패션쇼를 비롯해 한국의 태권도 시범단, 대북 퍼포먼스, 퓨전 국악밴드, 한국 무용, 전통 판소리, 아이랑 메틀리, 퓨전 국악, 그리고 세계의상 페스티벌 등 특색있는 퍼포먼스와 공연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유라시아문화교류축제가 끝나고 행사에 참여한 30여개국의 외교사절단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유라시아문화교류축제 제공

 

더욱이 유라시아문화교류축제는 단순한 문화 교류의 장을 넘어 국가 간의 협력과 우정을 강조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유라시아문화교류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용기 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최근 국제 정세가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이 때 우리가 형제 국가라는 마음으로 서로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밑받침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교수인 김용기 대회장은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및 한국예술행정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문화예술계 대표 인사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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