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사랑의 PC나눔’ 행사 개최…300대 PC 및 주변기기 무상 기증

사회적활동 / 소민영 기자 / 2025-06-20 10:06:02
▲보람그룹은 사회 소외계층의 디지털 복지를 위해 사용 연한이 지난 사무용PC를 정기적으로 수거해 한국IT복지진흥원에 전달하기로 했다. 사진은 최진보 보람정보산업 이사(가운데)와 직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보람그룹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보람그룹이 ‘사랑의 PC나눔’을 통해 기업 자산을 이용한 PC와 주변기기 나눔과 더불어 ESG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으로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다.

이번에 기증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보람그룹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이후 국내외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라크 술레마니아 지역의 한방의료봉사, 신장질환자 치료비 지원, 장애인의 날 행사 후원 등은 보람그룹이 그간 의료·복지 분야에서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의 대표적인 사례다.

환경 분야에서도 사랑의 PC나눔뿐 아니라 길거리 플로깅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생활 친화적인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를 통해 청소년 재능기부, 생활체육 후원, 헌혈 캠페인 확산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장기 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지역 소외 계층 대상으로 한 기부금 전달 및 장학금 기탁 등의 활동들이 다수 있다.

이처럼 보람그룹의 ESG 활동은 복지, 환경, 건강, 문화 등 다양한 생활영역에 걸쳐 실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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