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전기차 충전 금액 최대 40% 캐시백 ‘신한카드 이브리웨어카드’ 내놔

금융·증권 / 김완묵 기자 / 2022-11-30 10:02:03
▲신한카드가 출시한 이브리웨어카드(EVerywhere)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신한카드(임영진 사장)는 전기차 보급과 인프라 확대에 따라 전기차 이용 고객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신한카드 이브리웨어(EVerywhere)(이브리웨어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기차 충전 금액의 최대 40%를 캐시백해준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제휴 업체를 확대해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소로 캐시백 혜택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전월 이용금액이 80만원 이상인 경우 전기차 충전 금액의 3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은 전기차 충전 금액의 20% 캐시백을 받는다.

 

여기에 ‘생활 서비스’ 분야 결제 시 전기차 충전 금액의 5~10% 추가 캐시백 혜택이 있다. 즉 전월 이용금액이 80만원 이상일 경우 전기차 충전 금액의 10% 캐시백을,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일 경우 전기차 충전 금액의 5%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결국 최대 40%의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생활 서비스 분야는 △디지털 구독 △이동통신 △편의점 △베이커리·커피전문점 영역이며 월 1회 이상 이용 시 해당하는 달에 대한 추가 캐시백이 제공된다. 

 

다만 전기차 충전 캐시백 혜택은 추가 캐시백을 포함해 전월 이용금액 80만원 이상일 경우 2만원,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일 경우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생활 서비스 분야 결제 시에도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일 경우 5000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구독 서비스 이용 시 20%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한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유튜브 프리미엄, 멜론, 지니뮤직, FLO의 홈페이지(앱)에서 이 카드로 정기 결제(자동이체) 신청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로 내는 SKT, KT, LG U+의 통신 요금과 CU, GS25, 세븐일레븐의 오프라인 편의점 이용 시 그리고 베이커리·커피전문점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용 시 5% 캐시백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주차 서비스’는 모두의 주차장, 카카오T주차 앱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하루 한 번에 한해 월 2회까지 준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9000원, 해외 겸용(VISA) 2만2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플레이 앱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ESG 경영활동 실천과 더불어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따른 고객들의 혜택 범위를 넓히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부합하는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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