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 퇴소 청소년 자립 지원에 사용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OIL이 고객들과 함께 모은 보너스포인트 기부금 5,488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올 한 해 나눔 활동을 마무리했다.
기업의 출연금과 고객 참여가 더해진 이번 기부는 S-OIL이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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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배동성·전진주 부부, S-OIL 이영호 영업전략부문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이 포인트 기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OIL 제공 |
기부금 전달식은 12월 10일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렸으며, S-OIL 이영호 영업전략부문장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이 참석해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올해 조성된 성금은 주유·충전 시 적립한 보너스포인트를 기부한 고객 1만 643명의 참여로 만들어진 2,744만원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 출연해 총 5,488만원이 마련됐다.
S-OIL은 고객이 보다 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주유 시 자동으로 리터당 3원이 기부되는 ‘사랑의열매 보너스카드’, MY S-OIL 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포인트 직접 기부 등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부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해 고객 참여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보너스포인트 기부 캠페인은 2005년 시작된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다. 20여 년 동안 약 13만 명의 고객이 총 3억 6천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기부했으며, S-OIL도 동일 금액을 출연해 누적 기부액은 약 7억 3천만 원에 달한다. 이 성금은 만 18세가 되어 보육 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에 사용되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왔다.
S-OIL은 “올해도 주유 포인트를 기부해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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