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 GLP-1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 아마존 공식 판매 본격 시작

제약 / 소민영 기자 / 2026-02-04 13:39:20
▲코글루타이드 제품 이미지/사진=케어젠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케어젠(대표 정용지)은 자사 독자 개발 GLP-1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Korglutide)’의 미국 아마존(Amazon) 공식 판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론칭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 등재 통보 받은 직후 이루어진 것으로, 규제 해소와 동시에 매출실현이 가능한 DTC(Direct-to-Consumer) 채널을 즉시 가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 코글루타이드는 지난 1월 30일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단기간 내 빠른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코글루타이드는 판매 개시 3일만에 아마존 ‘Appetite control & Suppressants’ 섹터에서 판매 순위 21위에 진입하며, 초기 시장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입증했다.

케어젠은 아직 본격적인 마케팅 집행 이전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케어젠 제품 구매 고객의 자연 유입과 아마존 내 검색과 추천 알고리즘 효과에 힘입어 가시적인 판매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마존 내 카테고리 랭킹은 실제 구매 전환을 직접 반영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어, 향후 마케팅 확대·리뷰 축적·반복 구매 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순위 상승과 판매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평가다.

코글루타이드는 월 100달러 수준으로, GLP-1 작용제(Agonist) 약물 대비 가격 부담을 1/3 수준으로 낮췄다. 비처방 기반의 DTC 구매가 가능해 접근성이 높고, 반복 구매 부담이 낮아 장기 복용과 소비자 순응도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이는 GLP-1 효과를 원하는 광범위한 소비자층을 흡수할 수 있는 결정적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케어젠은 이미 2022년부터 혈당 관리 제품 ‘프로지스테롤(ProGsterol)’과 근육 건강 제품인 ‘마이오키(Myoki)’를 아마존을 통해 판매해 왔다. 여기에 이번 체중 관리 제품인 ‘코글루타이드(Korglutide)가 가세함에 따라 혈당·근육·체중을 아우르는 ‘토탈 대사 관리(Total Metabolic Care) 라인업’을 완성했다.

케어젠이 미국 시장 공략에 자신감을 보이는 배경으로는 미국의 성숙한 펩타이드 소비 환경이 꼽힌다. 미국에서는 펩타이드가 이미 대중적이고 친숙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자리잡아, 기능의학 병원(Functional Medicine), 웰니스 클리닉, 조제약국 (Compounding Pharmacy) 전반에서 항노화, 활력증진, 체중관리 목적의 펩타이드 제제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소비자 인식과 수요 기반이 이미 형성돼 있다는 설명이다.

케어젠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들은 펩타이드를 낯선 화학물질이 아닌, ‘효과적이고 프리미엄 레벨의 건강 관리 소재’로 인식하고 있어 시장 친화력이 높다”며 “병·의원 채널을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수요가NDI 등재로 안전성이 입증된 코글루타이드를 통해 온라인 대중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존은 세계 최대 시장이자 가장 빠른 검증대”라며 “케어젠의 독보적인 펩타이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를 미국 시장 퀀텀 점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또한 코글루타이드를 중심으로 프로지스테롤과, 마이오키등 기존 제품의 동반 성장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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