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수 없단 강경 입장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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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전경/사진=한미약품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법원에 계열사인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이런 상황에 한미약품은 ‘법원에 대한 한미약품 임시주총 허가 신청’은 상법상 이사회 결의를 전제로 하는 중요한 업무 집행 사항이라고 판단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진행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의결 과정을 거친 후에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임시 주주총회는 법원에 허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 측은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이사회 결의 없이 독단으로 임시주총을 허가를 신청한 것이라면 이는 절차적 정당성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므로 먼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미사이언스는 임시 주총을 열고 한미약품 대표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한미약품 이사 지위 해임 안건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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