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해킹 피해 발생…“고객 정보 보호 최우선”

사회 / 한시은 기자 / 2026-01-12 09:54:58
랜섬웨어 추정 침해 정황 포착…10일 오전 비상 대응 가동
내부 망 분리·접근 차단 후 시스템 복구 및 보안 점검 진행
KISA 신고 완료…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조사 중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교원그룹이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전 계열사 홈페이지 서비스가 중단되는 피해를 입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은 지난 10일 오전 외부 사이버 공격으로 의심되는 비정상 징후를 확인한 뒤,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교원그룹과 주요 계열사 홈페이지 접속이 전면 중단됐다. 

 

▲ 교원그룹 사옥/사진=교원그룹 제공

 

현재 교원그룹 및 계열사 홈페이지에는 ‘예상치 못한 장애로 인해 웹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게시돼 있다. 홈페이지 이용은 불가능한 상태다.

교원그룹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사이버 침해 정황을 인지하고, 이를 확인한 즉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고객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교원그룹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경 사내 일부 시스템에서 비정상적인 징후가 발견됐으며, 즉각 내부 망 분리와 외부 접근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 현재는 고객 정보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스템 복구와 전반적인 보안 점검을 진행 중이다.

또 사고 인지 직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관계 수사 기관에 침해 정황을 신고했고, 외부 전문 보안 업체와 협력해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다. 교원그룹은 “조사 결과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고객에게 안내하고, 필요한 보호 조치를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원인과 피해 범위, 복구 진행 상황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측은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전문가들이 투입돼 빠른 서비스 복구와 데이터 무결성 점검을 진행 중이며, 향후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원그룹은 학습지·교육 브랜드(교원·교원구몬·빨간펜)를 비롯해 상조 서비스(교원라이프), 생활·가전 렌탈(교원웰스), 여행(교원여행), 호텔·리조트, 헬스케어·펫케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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