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중랑천 생태 복원' 위해 성동구·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ESG 협력

ESG경영 / 최연돈 기자 / 2026-01-30 09:51:40
하천 정화부터 수달 서식지 보호까지 ‘생물다양성 회복 프로젝트’ 본격화
임직원 참여형 ‘대우건설 네이처’ 조성…도심 녹지 확대·탄소 흡수 기대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성동구,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손잡고 중랑천 생태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성동구,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ESG 실천을 통한 중랑천 생태활동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랑천 생물다양성 회복 증진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중랑천 일원의 생태계 보호와 개선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생물다양성 회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랑천은 의정부시와 서울 동북부를 관통해 성동구에서 한강으로 합류하는 서울 최대 규모의 한강 지류로, 시민 이용이 활발한 대표적인 도시 하천이다.

 

주변에 생활시설과 건물이 밀집해 있어 자연 생태계 훼손 위험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환경 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대우건설 중랑천 생태활동 활성화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미지=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중랑천 일대에 ‘대우건설 네이처’ 공간을 조성하고, 하천 정화와 식생 복원, 멸종위기종 수달 서식지 식생 조성 및 인공 서식처 설치, 유해·외래식물 제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사업 총괄과 행정 지원을 맡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생태환경 가꾸기와 모니터링, 자원봉사자 교육 등 전문 영역을 담당한다.

 

세 기관은 이번 공동 사업을 통해 중랑천 생태환경의 실질적 개선은 물론 도심 녹지 조성에 따른 탄소 흡수 확대, 생물다양성 회복, 시민 이용 편의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관·기업·환경단체가 함께하는 참여형 생태 개선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친환경 가치를 담은 상징 공간인 ‘대우건설 네이처’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인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와도 연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국내외 현장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 봉사, 임직원 걷기 챌린지 등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Better Together’를 슬로건으로 CSR 체계를 재정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11월 경기도 연천군과 체결한 지역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활성화와 자연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나이지리아 기술 트레이닝센터 건립, 베트남 시각장애인 지원, 해외 현장 환경 정화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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