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반려견과 함께하는 ‘놀다가시개!’ 캠페인 전개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07-23 09:53:01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펫 프렌들리 매장서 개최
캐리커처·타로 등 체험과 유기견 입양 캠페인 병행
참여 고객에 텀블러 등 선물…수변 산책 코스도 인기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5일부터 유기동물 보호와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놀다가시개!’ 펫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에서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금요일마다 열린다.


스타벅스는 2022년부터 비영리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협업해 유기동물 입양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600명 이상이 참여해 23마리의 유기견이 새 가족을 만났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유기동물 보호와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놀다가시개!’ 펫 캠페인을 전개한다./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올해 캠페인은 기존 유기견 입양 상담, 산책 봉사, 장난감·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에 더해 펫 캐리커처,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펫 타로 등 이색 체험이 추가됐다. 캐리커처는 선착순 30팀, 행동교정 상담과 펫 타로는 각 10팀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고객은 유기견 후원 신청 또는 캠페인 활동 후 인증 콘텐츠를 SNS에 공유하면 텀블러 등 스타벅스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더북한강R점에서는 반려견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찍다가시개’ 포토부스를 상시 운영해 방문객과 반려견의 추억을 기록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시간을 통해 유기견에 대한 관심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함께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펫 프렌들리 매장을 기반으로 ESG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다.

캠페인이 열리는 더북한강R점 인근에는 북한강 조망이 가능한 ‘수풀로’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이곳은 스타벅스가 지난해 환경부와 함께 커피박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공간으로, 반려견 산책 코스로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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