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적 요인, 가치관 등으로 식물성 식단 지향하는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지 제공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웰푸드의 조이가 식물성 간식 영역을 건과에서 빙과까지 확장하며 건강과 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층 공략에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가 스낵 ‘베지 5’와 아이스바 ‘크리미바’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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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에서 선보인 ‘조이’ 신제품 5종/사진=롯데웰푸드 제공 |
스틱형 감자 스낵 ‘베지5’(발사믹허브맛·바질솔트맛)는 양파, 양배추, 토마토, 단호박, 시금치 등 5가지 채소를 활용했다. 식물성 원료로 본연의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을 내고, 전량 국산 감자와 양파를 사용해 자극 없이 깔끔한 맛을 선사한다.
100% 식물성 아이스바 ‘크리미바’는 망고 크림, 그레인 크럼블, 헤이즐넛 카카오 3종으로 선보인다. 과일 퓨레와 곡물, 견과류 페이스트 등 식물성 원료만으로 일반 아이스크림과 유사한 질감을 구현했다. 비건 인구와 유당불내증 소비자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현재 베트남, 호주에서 크리미바 판매를 시작했고, 향후 미주·유럽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 유제품에 비관세 장벽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도 식물성 원료를 바탕으로 수출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조이는 식물성 간식 시장에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범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자연 원료의 맛을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이는 지난해 론칭 이후 다양한 식물성 간식을 선보이며 브랜드 입지를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조이 그릭요거트’ 라인을 통해 파르페, 콘, 바 등 신규 빙과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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