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분쟁 예방하려면…하나통운, 여름철 ‘똑똑한 이사’ 가이드 제시

K-Living / 박완규 기자 / 2026-07-14 10:04:54
견적 비교·평일 예약·방수 포장 등 사전 준비 및 추가 비용 조건 명시 필수
▲ 하나통운은 여름철 이사 분쟁 예방을 위한 필수 확인 수칙을 발표했다. (제공=하나통운)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포장이사 관련 소비자 분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사 전문 업체 하나통운이 분쟁을 예방하고 비용을 합리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여름철 이사 가이드’를 14일 제시했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이사 업체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2020년 576건에서 2025년 96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주요 신청 사유는 계약 불이행, 이삿짐 파손 등 품질 관련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통운은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사전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나통운이 제안하는 이사 예방 수칙은 ▲최소 3곳 이상 견적 비교 ▲추가 비용 발생 조건 계약서 명시 ▲가전·가구 사진 촬영을 통한 증빙 확보 ▲적재물 배상보험 가입 확인 등이다.

특히 여름철 이사는 기상 변화에 따른 대책이 필수적이다. 폭염에는 이사 시간을 오전 일찍 시작해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우천 시에는 이삿짐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방수 포장 서비스 가능 여부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사 후에는 충분한 환기와 제습을 통해 곰팡이 발생을 차단해야 한다.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손 없는 날이나 주말, 월말을 피해 평일이나 월초에 예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불필요한 짐을 미리 정리하고 귀금속 등 중요 물품은 소비자가 직접 챙겨 분실 위험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 팁이다.

송상호 하나통운 대표는 “이사 당일 추가 비용 요구로 인한 분쟁을 막으려면 계약 시 서비스 범위와 추가 요금 조건을 명확히 기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름철에는 폭염과 비를 동시에 대비해야 하는 만큼, 조금만 서둘러 준비하면 당일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스러운 이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사 당일에는 전기·수도·가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인터넷 이전 설치 및 각종 주소 변경 서비스도 미리 신청해 두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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