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흑백요리사 조광효 셰프와 ‘치폴레 냉짜파게티’ 선보여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04-10 09:47:25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농심은 흑백요리사 ‘만찢남’ 셰프로 유명한 조광효 셰프와 함께 ‘치폴레 냉짜파게티’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심은 ‘농심면가60’ 2분기 대표 다이닝 메뉴로 조광효 셰프의 ‘조광201’을 선정했다.


‘농심면가60’은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획한 프로젝트로, 레스토랑 예약앱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농심 라면을 활용한 특별 요리를 선보인다.

 

▲농심과 조광효 셰프가 선보인 ‘치폴레 냉짜파게티’/사진=농심 제공

 

이 프로젝트는 매 분기마다 대표 다이닝을 1개씩 소개하고 있다. 지난 1분기는 3년 연속 미슐랭 1스타를 수상한 서울 용산구 ‘소울’에서 신라면을 파인다이닝 요리로 재해석한 ‘농부의 마음’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2분기 메뉴인 ‘치폴레 냉짜파게티’는 짜파게티를 샐러드 콘셉트로 차갑게 즐기는 이색 요리다. 짜파게티에 치폴레와 오징어먹물, 식초를 더해 매콤새콤한 맛과 해산물의 은은한 감칠맛을 선사한다.

 

조광효 셰프는 “짜파게티는 뜨겁게 먹어야 한다는 일반의 상식을 깨고 싶어 ‘차갑게 먹어도 맛있는 짜파게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익숙한 라면에 색다른 가치를 부여하는 ‘농심면가60’ 프로젝트가 소비자로부터 많은 성원을 받고 있다”며 “4월 ‘블랙데이’로 짜파게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치폴레 냉짜파게티로 상식을 깨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면가60’ 프로젝트는 일상 속 익숙한 농심 라면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분기 대표 다이닝 서울 용산구 ‘소울’은 캐치테이블 예약건수가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고, 전체 다이닝 예약률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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