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유업, 말차 트렌드 발맞춰 ‘말차 디저트 4종’ 출시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09-03 09:45:04
다양한 디저트 카테고리에 말차 트렌드 입혀 차별화된 디저트 경험 제공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신제품 ‘말차 디저트 4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말차 초코 생크림빵’ ‘말차 크림카스테라’ ‘말차 초코 맘모스’ ‘말차 크림롤케익’으로 구성됐다.


최근 ‘말차’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며 국내외 디저트 시장에서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에 따르면, 글로벌 말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38억4000만달러에서 올해 42억4000만달러로 약 10.4%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세유업에서 선보인 (왼쪽부터)말차 초코 생크림빵, 말차 크림카스테라, 말차 초코 맘모스, 말차 크림롤케익/사진=연세유업 제공

 

연세유업은 이러한 말차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디저트로 말차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기획했다. 특히 말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살리면서 크림이나 초콜릿 등을 더해 제품별 특색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말차 초코 생크림빵’은 연세유업 대표 디저트인 생크림빵에 말차를 더한 제품으로, 꾸덕한 말차 크림을 가득 채운 후 달콤한 우유 크림으로 말차 크림을 얇게 감쌌다. 크림 속에는 초콜릿칩을 더해 씹는 재미를 줬고, 거북이 등껍질 모양의 달콤한 초코 빵 시트를 사용했다.

‘말차 크림카스테라’는 부드러운 말차 카스테라 속에 진한 말차 크림을 넣어 촉촉함과 깊은 맛을 동시에 구현했다. 카스테라는 연세유업에서 처음 선보이는 디저트 카테고리로, 초콜릿을 더한 생크림빵과 달리 말차 고유의 풍미와 폭신한 빵의 식감에 집중했다.

또 ‘말차 초코 맘모스’는 달콤한 초코 소보로빵에 진한 말차 크림을 듬뿍 넣고, 초코 크림으로 샌딩했다. 완두 앙금으로 색감을 더했고, 층층이 쌓은 풍성한 크림에 초콜릿칩을 넣어 식감을 살렸다.

 

‘말차 크림롤케익’은 풍부한 말차 크림으로 부드러움을 살렸다. 패키지는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CU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말차 초코 생크림빵’과 ‘말차 크림카스테라’는 오늘(3일)부터, ‘말차 초코 맘모스’와 ‘말차 크림롤케익’은 오는 10일 순차 출시된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말차는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로, 연세유업의 다양한 디저트 카테고리에 트렌드를 입히고자 했다”며 “연세유업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달콤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저트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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