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6년형 에어드레서 신제품 공개 'AI 의류청정기로 진화'

전자·IT / 최연돈 기자 / 2025-12-18 09:44:31
주름까지 다림질하듯…2026년형 에어드레서 공개
고온 스팀 ‘주름집중케어’ 탑재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주름 제거 기능을 갖춘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의류청정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고온 스팀과 바람으로 옷감을 다림질한 듯 관리해주는 신기능을 앞세워 의류 관리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4일(현지시간) CES 2026에 앞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일상 속 의류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력한 주름 제거 기능을 탑재한 2026년형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의류청정기 신제품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제공

 

가장 큰 변화는 스팀 다리미처럼 옷의 주름을 펴주는 ‘주름집중케어’ 기능이다. 강력한 바람과 고온 스팀을 결합해 구겨진 옷감을 빠르게 펴주고, 의류에 밴 꿉꿿한 냄새까지 함께 제거한다. 외출 전이나 바쁜 아침에도 주름진 옷을 간편하게 관리해 바로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과 사용 경험도 한층 강화됐다. 매끄러운 일체감을 살린 원바디 디자인을 적용해 드레스룸은 물론 거실이나 현관 등 다양한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디스플레이 위치를 높여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조작할 수 있게 했고, 화면 크기도 2.8형으로 키워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AI 의류청정기’로 진화시켰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인 ‘비스포크 AI 콤보’와 연동하면 세탁부터 건조, 주름 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의류 케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블라우스 코스를 선택하면 세탁 이후 에어드레서에서도 자동으로 연동된 건조 코스가 설정돼 섬세한 관리가 이뤄진다.

 

기존 모델에서 호평을 받았던 기능들도 그대로 유지됐다. 의류 안팎으로 바람을 분사해 오염물질을 직접 털어내는 ‘듀얼에어워시’, 고온 스팀으로 탈취는 물론 바이러스까지 살균하는 ‘듀얼제트스팀’ 기능이 대표적이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일상 속 의류 관리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혁신 기술을 집약했다”며 “가사 노동을 줄이고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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