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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일본 도쿄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는 종합쇼핑센터 '뉴우먼 타카나와'에 프리미엄 사이니지를 공급한다. 사진은 북관 이벤트홀에 설치돼 디지털과 현실을 결합한 공간경험을 제공하는 LG전자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사진=LG전자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전자가 일본 도쿄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종합쇼핑센터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와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매그니트’를 공급하며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12일 공식 개장하는 ‘뉴우먼 타카나와(NEWoMan TAKANAWA)’ 북관 이벤트홀에 약 380인치 규모의 초대형 투명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55형 패널 16대를 가로 8대, 세로 2대 배열로 구성해 대형 비디오월을 구현하면서도 개방감을 살려 방문객에게 디지털과 현실을 결합한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또 북관과 남관 입구에는 초고화질 사이니지인 LG매그니트를 설치해 시각적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머리카락보다 얇은 마이크로 LED가 스스로 빛을 내는 구조로, 생생한 색감과 정밀한 영상처리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북관에는 세로형, 남관에는 가로형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고객 동선을 따라가며 눈길을 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사이니지 외에도 OLED TV를 앞세워 일본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70형 이상 초대형 OLED TV 시장에서 지난해부터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프리미엄 TV 리더십을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투명성과 초고화질이라는 차별화된 기술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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