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향' 가장 높은 'BTS 딸기'...롯데마트, 단독 판매

유통·생활경제 / 이호영 기자 / 2023-01-19 09:40:17
/사진=롯데마트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롯데마트가 설 명절 온 가족 프리미엄 먹거리로 좋은 고당도 딸기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일명 BTS 딸기로 불리는 '두리향 딸기'와 일반 딸기 대비 2배 큰 '킹스베리 딸기' 등 프리미엄 딸기를 전년 대비 50% 이상 확대,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딸기는 대형마트에서는 롯데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

 

봄보다 단 맛이 강해지는 1월은 연중 딸기 매출 30% 이상이 나올 정도로 딸기 인기가 높다. 특히 최근 들어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즐기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로 올 들어 고당도 품종 수요(~17일, 전년 대비 2배 증가)도 크게 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엔 더 늘어날 것으로 롯데마트는 보고 있다.

 

특히 두리향 딸기는 딸기 중 당도와 향이 가장 높고 진하다. 일반 품종 대비 2배 이상 비싸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는 폭발적이다.  최근 BTS SNS 화제와 맞물려 'BTS 딸기'로도 불린다. 롯데마트가 올해 5개 농가와 작년 물량 4배 이상을 확보하면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다가올 설 명절엔 1월 가장 인기인 딸기,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당도와 진한 향의 '두리향 딸기'를 비롯한 여러 프리미엄 고당도 과일을 가족과 즐겨보기 바란다"며 "스몰 럭셔리 트렌드와 함께 고품질 과일 수요가 늘고 있는 움직임에 따라 향후 합리적인 가격대 상생 과일은 물론 프리미엄 고당도 상품 개발에도 더욱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호영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