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외국어 고객상담센터 주말 운영 확대

금융·증권 / 한시은 기자 / 2025-04-11 09:39:23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 영어·베트남어·러시아어 상담서비스 제공
국번없이 1577-8380, 해외에서 이용 시 82-2-3449-8330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12일부터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고객상담센터의 영어·베트남어·러시아어 상담서비스를 주말에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김해 외국인중심 영업점’을 오픈해 주말에도 금융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고객은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디지털라운지 화상상담, 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영업점 대면상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이 외국어 고객상담센터 주말운영을 확대한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번 주말 확대는 외국인 중심 영업점 방문 고객의 다빈도 국가를 감안해 3개 언어를 선정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국번없이 1577-8380(해외에서 이용 시 : 82-2-3449-8330)으로 전화하면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상담범위는 ▲외국어 상담 지원 및 통역 서비스 ▲환전·송금 등 외환상담 업무 지원 ▲인터넷뱅킹·신한 SOL뱅크·신한 SOL글로벌 등 주요 앱 사용안내 ▲외국고객 점포 안내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 서비스 운영 확대로 금융 상담을 주말에도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하고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외국어 고객상담센터는 은행권 최대인 10개 언어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가능 언어는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몽골어·태국어·러시아어·캄보디아어·필리핀어·인도네시아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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