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총 28개 디자인상 수상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전자의 미래형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국내 디자인 최고 권위인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초 투명·무선 TV라는 차별화된 콘셉트가 다시 한번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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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세계 최초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사진=LG전자 제공 |
LG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28개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GD 상품선정은 디자인의 독창성과 완성도, 사용자 편의성 등을 평가해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다.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앞서 독일 ‘레드닷(Red Dot)’,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모두 수상하며 세계적 권위를 입증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리모컨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블랙 모드에서는 77형 올레드의 4K 화질을 온전히 구현해 영화와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투명 모드에서는 화면 뒤 공간이 보이는 개방감과 증강현실 기반의 새로운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던 ‘공간과 디스플레이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전자는 이번 대통령상 외에도 다양한 생활가전과 UX·UI 분야에서 총 28개 상을 수상했다.
수상 제품에는 ▲AI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과 IoT 기기를 연동한 LG AI홈 패키지 ▲세탁기·건조기 일체형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화면을 분리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2’ 등이 포함됐다.
제품 외 디자인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UX·UI·패키지 분야에서는 ▲감성지능(AI·Affectionate Intelligence)을 상징하는 LG AI 심볼 ▲투명 올레드 기술 기반의 ‘LG 시그니처 스마트 인스타뷰 UX’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 패키지 디자인 등이 본상을 차지했다.
정욱준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세심한 연구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LG전자 디자인의 대표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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