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아일릿 연계 웹툰 ‘썸머문: 더 큐프리즈’ 전격 공개

방송·연예 / 소민영 기자 / 2025-08-04 09:35:31
▲썸머문: 더 큐프리즈 표지/사진=하이브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의 음악적 메시지와 연계된 하이브의 오리지널 스토리 ‘썸머문: 더 큐프리즈(SUMMER MOON: THE QUPRIDS)’가 4일 베일을 벗는다.


하이브는 이날 밤 10시 웹툰 ‘썸머문: 더 큐프리즈(SUMMER MOON: THE QUPRIDS)’(이하 썸머문)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썸머문은 네이버웹툰 화요웹툰 코너를 통해 매주 연재되며, 연재 첫 날 1화에서 6화까지의 분량이 한꺼번에 공개될 예정이다.

썸머문은 교내 최대 여름 페스티벌 ‘썸머문 축제’를 앞두고 ‘마법 소녀’가 되어버린 평범한 다섯 여고생(여름, 미소, 아영, 가윤, 운하)의 성장 스토리로, 소녀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그려낸 K-학원 판타지 시리즈다. 소녀들의 서투른 첫사랑을 다루는 학원 로맨스물로 시작해, 마법 소녀로 변신한 후 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한 여러 사건을 겪으며 ‘진짜 마법의 힘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때 찾아온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성장물로 전개된다.

썸머문은 진솔하면서도 당찬 감성으로 1020 세대의 취향을 저격해 온 아일릿의 메시지를 서사화한다. 아일릿은 같은 또래들이 마주하는 현실을 솔직하고 긍정적으로 표현하겠다는 핵심 가치를 노래하며 서사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3집 ‘bomb’ 활동을 통해서는 ‘마법 소녀’로 변신하며 메시지를 전개했다. 이들은 미니 3집의 브랜드 필름에서 마법 소녀로서의 비주얼을 보여줌과 동시에 “기억해, 마법은 네 안에 있어”라는 말을 건네며 모든 현실 소녀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마법 소녀가 존재한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러한 '마법 소녀 아일릿'의 메시지와 콘셉트는 썸머문으로 고스란히 이어진다. 아일릿 멤버들을 모티브로 창작된 개성 있는 다섯 마법 소녀 캐릭터도 작품의 관전 포인트다.

웹툰 작화와 함께 정체가 공개된 다섯 마법 소녀와 가까워질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4일 오후 5시부터 17일까지 전국 420여개 다이소 직영점과 스티커 제작 키오스크가 설치된 아트박스 10곳에서 다섯 마법 소녀의 옷입히기 도안이 제공된다. 다양한 의상과 악세사리를 통해 마법 소녀들을 직접 꾸미며 현실 속으로 찾아온 마법 소녀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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