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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는 9월 개장하는 스페인 최대 규모 실내 경기장 '로이그 아레나'에 대규모 사이니지를 공급한다. 사진은 아레나 외부에 설치되는 300m2 크기 눈동자 모양 LED 스크린 ‘디 아이(The Eye)'의 렌더링 이미지/사진=LG전자 제공/최성호기자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LG전자가 스페인 최대 실내 경기장 ‘로이그 아레나’에 총 1,700㎡ 규모의 상업용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급하며 글로벌 스포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9월 개장 예정인 로이그 아레나는 2만 명 수용 규모의 다목적 경기장으로, 외벽에는 눈동자 형태의 300㎡ LED 스크린 ‘The Eye’, 내부에는 중앙 스코어보드, 대형 LED 스크린, 리본보드 등이 설치된다.
LG전자는 유럽과 북미 등 전 세계 약 200개국에서 다양한 스포츠 시설에 디스플레이를 공급 중이며, 스페인 축구 1·2부 리그 다수 구단이 LG 사이니지를 도입했다. 대표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리야드 메트로폴리타노’, 레알 소시에다드의 ‘레알레 아레나’ 등이 있다.
또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독일 도이체방크 파크, 미국 펜웨이 파크 등 글로벌 랜드마크 경기장에도 LG 제품이 설치돼 있다.
LG전자 백기문 ID사업부장은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으로 글로벌 B2B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스포츠 분야를 중심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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