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콘텐츠와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상품 연결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올리브영은 오는 29일부터 유튜브가 운영하는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영상 콘텐츠에 올리브영 온라인몰 상품 정보를 삽입해 구매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한 협력형 광고 모델이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크리에이터는 등록 절차를 거쳐 인디 브랜드 중심의 상품을 영상 콘텐츠에 연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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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사진=CJ올리브영 제공 |
올리브영은 이를 통해 중소 입점 브랜드들의 노출 기회를 높이고, 고객 유입 경로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입소스에 따르면, 국내 유튜브 시청자의 73%가 유튜브에서 구매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유튜브 제휴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 브랜드 상품이 더 많은 고객에게 알려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의 커머스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은 자사 앱 커뮤니티 ‘셔터’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셔터브리티’를 통해 뷰티 트렌드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셔터브리티 5기를 모집 중으로, 지원 마감은 다음달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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