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미' 승호♥혜연·희진♥은채, 예상 뒤엎은 최종 커플

K-Enter. / 이정근 기자 / 2026-08-10 09:20:41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스탠바이미'가 마지막 선택을 통해 두 커플을 탄생시키며 모든 여정을 마쳤다. 출연자들은 각자의 감정에 솔직하게 다가가는 선택으로 프로그램의 의미를 완성했다.

 

지난 7일 공개된 최종회에서는 수진, 용규, 승호, 은채, 진우, 채베, 혜연, 희진이 마지막 데이트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탠바이미'./사진=웨이브

 

마지막 일정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돌아가 상대를 다시 만나는 '리와인드 데이트'로 시작됐다.

 

출연자들은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관계를 정리했다. 초반 강한 호감을 보였던 승호와 진우는 다시 대화를 나눴지만 서로의 생각을 끝내 좁히지 못했고, 수진은 희진에게 마지막까지 변함없는 마음을 표현했다. 혜연과 희진 역시 솔직한 대화를 통해 묵혀 있던 감정을 털어내며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았다.

 

이후 진행된 최종 선택에서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이어졌다. 진우와 혜연 모두 승호를 선택하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고, 승호는 오랜 고민 끝에 혜연과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승호는 "천천히 오래 갈 수 있는 인연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고, 혜연 역시 마지막까지 자신의 마음을 지켜낸 끝에 원하는 결과를 얻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용규는 채베의 선택을 받았지만 끝내 누구와도 커플을 이루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희진의 선택도 공개됐다. 희진에게는 끝까지 직진했던 수진과 은채가 차례로 다가왔고, 희진은 고민 끝에 은채의 손을 잡았다. 희진은 "이런 결과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은채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천천히 서로를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결국 '스탠바이미'는 승호·혜연, 희진·은채 두 커플을 최종 커플로 남기며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프로그램은 공개 직후 웨이브 전체 콘텐츠 가운데 신규 유료 가입자를 가장 많이 끌어모은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웨이브 오리지널 '남의 연애4' 첫 공개 주보다 약 33%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포맷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스탠바이미'는 출연자들의 감정을 일정한 틀에 맞추기보다 자연스럽게 따라가며 관계가 변화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마지막까지 성별이 아닌 서로를 향한 진심을 중심에 둔 선택을 보여주며 기존 연애 예능과 차별화된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통해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던져주며 생각할 거리를 던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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