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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2026 카니발 X-Line 외장 이미지/사진=기아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을 18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카니발은 고객 선호 사양을 대폭 기본 적용하고, 디자인 특화 트림을 강화하며 상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탑재돼 고객 편의성이 향상됐다.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이 적용돼 한층 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가 추가돼 외관 고급감을 강화했다.
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해 인식하는 기술로, “헤이, 기아” 명령어를 통해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다. 가족형 RV의 특성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평가된다.
기존 ‘그래비티’ 트림은 ‘X-Line’으로 명칭을 바꾸고 전용 블랙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휠캡을 추가해 강인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한, 시그니처 트림 이상부터는 BOSE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앰프)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강력한 저음을 바탕으로 대중음악 장르에 최적화된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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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2026 카니발 내장 이미지/사진=기아 제공 |
The 2026 카니발은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9인승: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636만원 ▲노블레스 4,071만원 ▲시그니처 4,426만원 ▲X-Line 4,502만원 / 1.6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4,091만원 ▲노블레스 4,526만원 ▲시그니처 4,881만원 ▲X-Line 4,957만원
7인승: 3.5 가솔린 ▲노블레스 4,265만원 ▲시그니처 4,637만원 ▲X-Line 4,689만원 / 1.6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4,708만원 ▲시그니처 5,080만원 ▲X-Line 5,132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은 국내 대표 RV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진화해왔다”며 “The 2026 카니발은 강화된 상품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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