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빌드, 부산·영남권 건축전시회 부산코리아빌드 2025 참여

전시·박람 / 박완규 기자 / 2025-09-04 09:00:12
본격 영남권 건축시장 공략 나서며 스마트 건설관리 솔루션 대거 선보여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건축관리 플랫폼 전문기업인 하우빌드(대표 이승기)가 오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코리아빌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NextCon 2025'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하는 대형 전시회로 그동안 전국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하우빌드가 부산 지역 건축주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에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우빌드는 2003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공사 계약 누적금액 1조 원을 돌파했으며 병원, 사옥, 창고, 근린생활시설까지 다양한 용도의 건설사업관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을 포함한 전국 지역에서 건축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부산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빌드’에 방문하지 못한 영남권 건축주들의 참여 요청에 따른 것으로, 하우빌드 측은 지역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 코리아빌드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우빌드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 · 울산 · 경남 지역에서도 꾸준히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지만, 지역 건축주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영남권 고객들에게 하우빌드의 서비스를 보다 자세히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핵심 경쟁력인 통합 건설사업관리 플랫폼을 공개한다. 'NextCon 2025'에서 주목받았던 '360도 현장 기록 서비스' 외에도 ▲실시간 공정률 데이터 관리 시스템 ▲공사대금 안전관리 시스템 ▲건설사 공개경쟁입찰 서비스 ▲사업성 검토 및 설계검토 등 민간 건축주를 위해 개발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공사비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공사대금 안전관리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 시스템은 매달 공사한 만큼만 건설사에 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만든 구조다. 이를 통해 지역 건축주들이 가장 걱정하는 공사비 분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우빌드 관계자는 "한국 건축업계의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며 "설립 이후 20년 이상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영남권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 건축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산·영남권 지역은 단독주택부터 공장, 근린생활시설까지 다양한 건축 수요가 있어 하우빌드의 종합 건축관리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산코리아빌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며 홈페이지에서 10일(수)까지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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