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강원, 경북, 전북, 전남 지역 2900여 가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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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23일 전남 산간지역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 물품을 지원했다.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하이트진로가 올해도 ‘산불방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ESG경영을 강화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전남 산간지역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물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올해는 전체 면적의 56%가 산림으로 구성돼 산불에 취약한 전남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전남소방본부에서 산불방지예방 캠페인을 위한 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욱 하이트진로 호남권역장,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전남 지역의 화목보일러를 사용 중인 977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인 ▲간이스프링클러 ▲자동확산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한다.
하이트진로의 산불방지 캠페인은 지난 2021년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2022년 경북/전북지역, 2023년 전남지역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 지원 가구를 포함해 그동안 누적 총 2900여 가구에 화재안전시설이 전달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강원 지역 1000여 가구에 간이 스프링클러를 지원해 3건의 산림 화재를 예방했다”며 “화재안전시설 설치로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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